VGA 교환-_-

그동안 수많은 그래픽카드를 써봤지만 이엠텍 그래픽카드는 제가 쓰는건 이상하게도 초기불량이 났습니다. 사실 7600GT도 그동안 초기불량 났던거 귀찮아서 냅뒀다가 교환을 받았는데, 글쎄 이번에 받은 1950Pro도 똑같은 초기불량이…-_-

그동안 A/S 갔다 온 7600GT로 테스트겸해서 이틀정도 연명하고 산 끝에 1950이 다시 도착했습니다만, 교환된 물건이 맞는지 슬 의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이코다(판매상)측은 새거라 우겼지만요(유통사도 새제품을 인정한 것 같아 제가 깨갱합니다).

일단 될건 되고 안될거 안되는건 여전합니다만, 화면 깜빡임등의 초기불량은 일단 사라진 것 같군요. 다시 보내려면 제가 불편해져서 참습니다만, 앞으로 아이코다에서 제품 구입에, 그리고 이엠텍에서 VGA 구매에 대해 재고할 예정입니다. 초기불량만 두번 걸리고(동일 유통사)…메모리도 개봉흔적에…쯥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헉….듀얼모니터 세팅하다 뻗어버린 컴터(가 아니고 화면만 뻗은). 그 이후로 부팅도 제대로 안되길래 다시 밀었음(….).

8 thoughts on “VGA 교환-_-”

  1. ㅋㅋ 마지막 사진 정말 압권이네요. VGA때문에 고생 많으시네요.. 이 이엠텍 넘들이 교체를 제대로 안해주는가 보군요. 흠.. 다음에 살 때 한번 고려해 봐야할듯….

    1. 본문 잘 보셔야됩니다.
      ‘아이코다’가 그렇습니다. 일단은 유통사의 답변을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2. 아.. 죄송합니다. 7600GT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1950PRO였군요. 제가 뭔생각을하고 글을 썼는지 알 수 없네요..

  3. 여담으로 말씀드리면 요즘은 전수검사가 기본이라 메모리나 VGA들이 슬롯이나 단자에 꽂은 흔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화하면 집게같은것으로 집어서 흔적이 별로 없는데 중국은 인건비가 싸니까 아마 일일이 손으로 슬롯에 꽂아보고 확인할겁니다.. ^^;
    정말이지 PC부품 초기 불량은 열받죠.. 특히 어도비님처럼 예비로 쓸 부품이 없는 경우라면 VGA 바꿔가며 test도 못해서 어디가 진짜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서.. 부품들이 점점 싸지는건 좋은데 마감처리도 비례해서 허술해지는것 같네요.. 저는 아이코다보다는 이지가이드를 자주가게 되네요(이지가이드는 목록에 없는 물건이 많다는게 문제지만)

    1. 근데 꽂은 흔적이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요? 저렇게 흔적에 남을 정도면 생산시의 테스트 장비가 뭐같다고 생각할 수 밖에…
      전 이곳하고 컴퓨존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둘 다 두말않고 교환 및 환불을 해주는 곳이라서요. 쉬운가이드는 특정 품목들이 비싼 경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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