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log 31 – A320 EDDF to LEBL

게시일자: 20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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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도비입니다.


이번 일지부터 홈페이지형식의 일지 페이지로 변경하였습니다.


너무 밋밋해서…-_-


이번에 비행할 곳은 독일의 프랑크프루트에서 스페인(에스파냐)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IBERIA의 A320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Airbus패널로 자주 모네요.


오늘의 출발지, 프랑크프루트는 금융과 상업 도시로 일명 “뱅크프루트(Bankfurt)”라고 불리는 곳으로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독일에서 가장 큰 공항인 프랑크프루트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미국적인 도시. 현대적인 건물이 즐비한 이 도시는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깊은 도시로서 국내의 6개의 은행지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현지 거주 교포들이 상업 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인 볼프강 괴테(Goethe, Johann Wolfgang von, 1749.8.28 ~ 1832.3.22) 의 생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일 내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지요.



흠..비행기가 전날 프랑크프루트에 도착한 이후로 정비에 들어가 있습니다. 잠시 조종석 상태를 보고 오늘은 이곳에서 묵어야 하겠네요. 내일 헬기 몰고 시내로 나가봐야겠습니다.



뭐, 최고의 상업도시다 뭐다 하더니 오토젠 시너리를 제외하고는 빌딩이 겨우 2개 뿐이군요. -_- 역시 MS..



둘 다 건물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뭐하는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볼 것도 없고 해서 바로 공항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제 1터미널인 듯 싶은데요. 트래픽이 정말 장난 아니군요. -_-



큰 공항답게 주차장도 엄청 넓습니다. 이곳 뿐만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프랑크프루트 공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도 보입니다.



Passenger용 터미널의 맞은편에 있는 Parking Area 중에는 군 전용의 주기장이 존재합니다. 이는 미 공군을 위한 주기장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전투기가 아닌 비전투의 수송기만 오는 듯 합니다. 사진의 항공기는 C-130으로 생각되며, Airliners에는 C-17등의 수송기 사진이 많이 찍혀 있습니당.



Thomas Cook Air 건물의 좌측에 있는 곳은 해외 화물 항공사의 주기 공간입니다.


트래픽이 너무 많아 민항기가 여기까지 와 주기하고 있군요..; 표현은 좋으나 같은 스태틱 항공기를 도대체 몇 번이나 우려먹는건지 SimFlyers는 참..ㅋㅋ



Thomas Cook의 정비창입니다. TAP한 대가 주기해 있군요. 역시나 자리가 없어서 이곳으로 온 듯.



RWY 7R입니다. 당시 시간대의 Active Runway였습니다. 저기 SAS의 MD8x가 Takeoff하고 있군요.



여객터미널에서 서편에 위치한 세계 1위의 화물 운송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카고 전용 주기장은 텅빈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트래픽 몇대가 주기하고 있긴 하더군요. 헬기 뒤의 기종은 B742F, MD-11F입니다.



루프트한자 카고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Fuel Tank들입니다. 하지만 정비창과 항공기와 가까워 만일의 사고시 큰 위험이 될 수도 있는 곳이라 할 수 있겠네요. “NO SMOKING”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역시나 여객 터미널 옆에 있는 이곳은 Lufthansa Technik(한마디로 정비창-_-)입니다. 아쉽게도 정비창은 열려 있질 않네요. 이곳에도 여럿의 스태틱 시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여객 터미널입니다. 소형 항공기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선 터미널인 듯 합니다.



국제선 터미널입니다….0_0


이 엄청난 트래픽들….보자마자 겁먹게 만들더군요. ㅋㅋ



이제 공항 관람 그만 하고 제가 몰 비행기로 돌아가야겠습니다. -_- 공항 내의 헬리포트에 착륙 중.



문 열고…걸어가자!



오늘 몰 IBERIA의 A320입니다. 서편 Parking Area에 주기하고 있었군요.



대충 정비는 끝난 듯 싶었습니다. 이제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푸쉬백아찌의 도움으로 이동….




여기에 있어선 안될 놈이 있군요. -_- KAL B744B5F.




다왔네요…



BAT 1, 2 ON – NAV&LOGO Lights ON.



게이트로 와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발시간이 다와가네요.






FS상에서 구현된 프랑크프루트 마인은 비행기만 많은 한산한 곳이군요. -_-


차량이 돌아다니는 액션이 없으니 그나마 더 썰렁해 보입니다.



그만 보고 다시 세팅 하러 칵핏으로 가야겠습니다. -_-



APU Master ON


APU Start


APU Bleed ON



FLight Plan Setting Complete.



출발 시간도 다 되었겠다. 승객의 탑승도 모두 끝났으니 Door Check 합니다.



출발을 위해 Pushback.



Left, Right Fuel Pumps ON



ENG Mode IGN/Start..


ENG2 Master ON



Starting ENG2.



이어서 ENG1 Master ON



ENG1도 정사 ㅇ작동 확인.



ENG Mode Normal…택싱 합니다.



APU 관련 전부 OFF..


Beacon Lights ON


Light Mode TAXI.





Flaps 1



이곳에도 있어선 안될 항공기가 한 대 있군요. -_- China Airlines Cargo B744F



T.O Config Normal. MCP Set.



예정된 런웨이인 25L로 왔습니다. 뜨고 내리는 항공기 숫자가 장난이 아니군요;



런웨이로 접근.



Runway 정렬 완료. 이륙을 선언하고 T.O 절차를 밟겠습니다.



Landing Lights On.


Strobe Lights On.



T.O Active. THR Mode “MAX FLX 42”



Takeoff!




각도가 참 좋게 찍혔네요. ㅋㅋ



프랑크프루트를 뒤로 하고…



Gear UP.




THR Mode CLB.



Flaps UP.



여기서 실제로 존재하는 트래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상당한 숫자네요.




전이고도 통과. Altimeter STD



Landing Lights OFF.



비가 올 것인지 구름이 비교적 낮게 배치(?) 되어 있네요.





구름은 여러겹으로 쌓여 있군요. 목표 고도인 FL350으로 계속 상승 중입니다.




얼마 되지도 않았는 데 스위스 FIR로 관제권이 이양됩니다. 벌써 스위스 땅인 것인가..-_-




순항고도 도달. FUEL PRED Check.



알프스 산맥이군요….언제나 봐도 멋진 경치입니다. 만년설로 덮인 곳…



햇볕은 쨍쨍..





알프스 산맥의 가장자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객석에는 한편의 영화를 틀어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비행 시간이 영화 한편 보면 도착할 시간이군요. -_-



반대편은 그야말로 평야군요..



어느덧 스페인 영공에 다다랐습니다. 아래로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일부가 보이는군요.



스페인 상공에 다다르니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T/D Point 확인. Desent Checklist 개시.



[PERF] – APPR phase



하강 중…비행운이 사라졌습니다.



스페인 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_-



공항에는 다가오고, 옆에는 대체공항이 보이는군요. 무슨 공항인지는 까먹..-_-



저고도로 들어오니 뭉게구름이 많군요.



전이고도 통과. Landing Lights ON.



LOC On. SPD Select Mode.



Flaps 1.



LOC Capture. APPR SW On, SPD 160kts.



AP2 On. LOC Alive.



Gear Down.



Flaps FULL



Approach Go~





플레어.



플레어……-_-




Touchdown~



Flaps UP, Trust Reverse Engage…



Runway 빠져나오구요…



Flaps UP.



Strobe, Landing Lights OFF


TAXI Lights On.



이곳은 거의 IBERIA 항공 도배군요. -_-



이곳은 그나마 트래픽이 있는 편이라 볼만합니다. 시너리도 수준급이긴 하나 너무 버벅거려서 문제.



주기 완료.



NAV&Logo Lights를 제외한 모든 Lights OFF.


APU Master, Start SW ON.



L, R Fuel Pumps OFF.


BAT1, 2 OFF, EXT PWR ON.



음…대충 칵핏 마무리는 끝났으니 뒤처리는 지상요원에게 맡기고. 전 바람이나 쐬러 가야겠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을 Overfly! ㅋㅋ



기본적으로 청사 외에 주변 도로와 표지판, 건물이나 차량등을 충실히 재현하였습니다. 하지만 도로의 경우 해상도가 떨어져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C 터미널 입구의 모습입니다.



표지판등의 각 오브젝트들의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네요. 터미널 B, C로 갈려면 쭉 가라네요….-_-;;;



공항을 떠나 바르셀로나 근교로 향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이군요.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은 시너리 텍스쳐의 해상도가 너무 낮아 하마터면 오래전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인 줄 알았습니다. -_-;


바르셀로나는 92년 25회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유명하며, 스페인에서는 제 1의 상업도시로 통하고 있기도 합니다.


스페인의 수도는 마드리드이지만 실질적인 경제의 흐름은 바르셀로나에서 이루어진다 할 수 있겠네요.



[출처 네이버]



흠…..항구 근처에 있는 곳인데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_- 교도소??? 조망으로 보아 중세시대 군주의 성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바르셀로나 항구의 근처에 있는 한 컨테이너 선박입니다. 이는 시너리상에서 이곳이 에스파냐 최고의 상업도시란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곳은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보이네요. 야적장은 평평한 반면에 운반용 대형 들어올리게(?)만 달랑 있느 ㄴ모습이 보입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유람선입니다. 찾아본 바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호텔 역할을 했다고 하는군요.



[출처 네이버]



이 외에 부두에는 정박중인 선박과 관광용 케이블카, 주변 건물들이 함께 보이며, 그 퀄리티는 중상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 주변 시너리 처리가 없었다는 게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위성사진으로 보면 엄청나게 좋아 보인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포토리얼 땅바닥 텍스쳐인가 봅니다. -_-



정체불명의 고층 건물 2개도 보이네요…상업도시로서의 상징이겠지요.



시내에 있는 건물 중 가장 눈에 띄는 건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1882년부터 건설을 시작하여 아직도 건설이 진행중인 건물로 건축가 가우디의 최후의 작품이었다 전해집니다. 당시의 “각”에서 “곡선”을 강조하여 만들었다고 하지만 건설이 완료되기에는 아직도 한참 남았다고 하더군요. -_-



[출처 남매의 유럽여행기]



이것 또한 정체 모를 세쌍둥이 빌딩. -_- 황량한 땅에 세워져 있어 쓸쓸함마저 느끼게 합니다.



건물의 모양을 봐서는 화력발전소로 생각됩니다. 그치만 이런 상업적이고 문화적인 도시에 화력 발전소라니. 믿기지가 않는군요. -_-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들여다 보이는 곳입니다. 이 건물이 뭔지는 못 알아냈습니다. ㅠㅠ


오늘은 여기서 마쳐야 할 것 같군요. 쉬어야지요. ㅋㅋ


이상 어도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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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Flightlog 31 – A320 EDDF to LEBL”

  1. 중간의 성은 몬주익 언덕의 몬주익 성같네요. 위에서 보면 바르셀로나 항구를 보호할수 있는 요새로 지중해가 잘 보이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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