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LCD

메신저에서 이야기하다 나온 자작LCD.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뒤져봤는데 터치스크린에 활용될 수도 있군요. 15인치 이하의 모니터에서나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주용도는 차량탑재용같습니다. 하지만 터치스크린이라 하면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만큼 그 용도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당장의 전체화면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원터치로 동영상재생을 관리한다던지, 포토샾등의 S/W에서 핸드터치가 필요할 경우(이는 모니터가 커야 좀 괜찮겠네요), 그리고 우리에게 제일 좋은 경우는 Jeppview나 비행시의 FMC 조작! 정말 후자의 경우는 멋있다 생각합니다.

가격은….DIY킷이 18만원. ┐- 전원케이블같은 짜잘한것까지 사면 대충 20만원은 오버할 것 같은 이 제품은 잽뷰만을 사용한다면 PCI VGA를 장비하면 간편한 조작이 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SLI 지원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따로 PCIE VGA를 장비하면 FMC정도는 그냥 할 수 있겠네요.

8 thoughts on “터치스크린 LCD”

  1. 예전에 노트북 동호회에서 저와 동기종 사용하시는 분이 저런 물건으로 터치스크린 개조 하셨던적이 있습니다.
    노트북 크기에 비해서 작동 시켜주는 모듈 크기가 너무 컸었죠…ㅎㅎㅎ
    돈만되면 플심 유저들은 해볼만 하겠네요…ㅎㅎㅎ

  2. 예전에 전시회에서 보고 플심에 적용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따져보니 막히는 부분이 있네요.
    가장 중요한 터치하는 것인데, 스타일러스등의 전용 펜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의 터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픽셀단위로 접점을 찾게되는데 문제는 손으로 누르게 되면 손가락의 접점부분이 상당히 커진다는거죠.
    결국 정확한 부분을 클릭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터치패드가 정말 TV만큼 크지 않다면 거의 FMC 조작하기 힘들거라고 보셔야 합니다.
    한번 시험해 보세요. 지금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FMC로드하시고 손가락으로 버튼 누르기…아마도 원하는 버튼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손가락이 가리는 사태가 발생할겁니다…^^

  3. TANTRiS // 양면 테이프-_-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만 케이스를 살 수 있거나 DIY하면 고정은 문제없는 듯 싶습니다.

    제피르 //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7인치 화면에 FMC를 올려놓기에 절대로 작은 공간도 아니고, 손꾸락 하나가 버튼 2개를 가릴만한 상황은 없으리라 봅니다. 최홍만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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