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PMDG MD-11을 구매하고 제대로 IFR 비행한 적이 이번것 포함해서 딱 두번입니다. 그것도 제대로 기능 익혀서 한건…처음. -_-;

FS2004로 비행했으며, 새 시스템 구매 후로서는 첫 IFR Flight입니다. 사용 시너리는 Overland의 RJBB, RKSI입니다.

(거의 모든 스크린샷은 1280 해상도니 확대하실 수 있습니다)

[#M_펼치시면 내용물이 표시되염..|다 보셨으면 접어야 할듯여..| 앞서 말했듯이 훈련비행이기 때문에 프로시져를 지킨 것도 있고, 무시하고 그대로 진행한 것도 있습니다. 정신없이 절차를 지키다보니 스크린샷 찍을 시간이 없었더랬죠. -_-

RJBB에서 트래픽이 이렇게 몰리는건 처음 본 듯. 빨리 스케쥴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한참동안 기다리다 마지막 비행기가 앞서갑니다.

이상하게 제 차례가 오니까 TO 클리어런스를 안주는 ATC. 기다리다 못참고 무시하고 라인업하니 그제야 주는군요. 잊지 않겠다. ㄱ-

Payload를 2/3 이상으로 잡은터라 V2가 무려 170kts(….)

상승중. 이상하게 구름이 많은 지역이나 구름이 다소 껴 있는 수평선을 보는 시점에서 프레임이 추락하고 CPU 이용률이 반절 이하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구름 텍스쳐를 바꾼 탓인 것 같은데, 몇번 실험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확대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어느덧 순항 사진은 다 까먹고(라기보다 편집을 안했-_-) 어프로치 중 벡터링 받는 중. 인천은 한창 바쁠때 도착을 한지라 주변 트래픽이 쩔고 있습니다. 무려 우측 6대, 좌측 다닥다닥 3대(…), 전방 한대군요. 전방의 한대를 제외하곤 모두 DEP Traffic입니다.

역시 ATC사마의 만행은 끊임이 없습니다. 벡터링을 무슨 이딴식으로 하니. -_-

앞서 착륙하던 댄공의 B744. 우측 후방의 트래픽은 다행히도 거리차이가 있어서 제가 먼저 내릴 것 같은데…앞에놈때문에 GA할 것 같은 느낌이…

Landing Gear Down

트레이닝 비행이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확인도 할겸 Auto LDG했습니다.

RWY Insight.

비행기 무거워서 혼났습니다. -_-

평온해 보이는 인천. 내리고보니 혼돈이었다능…

한편으론 국내 공항을 쓰는데 일제를 써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윤진님 빨리 인천 v2좀…

근데 이 순간…

GA하라는 ATC의 만행.

이미 3시간 가까이 비행을 했기 때문에 쌩까고 랜딩(….)

네. 저놈이 제때 Exit Runway를 안해준 덕이었습니다. 개새…

불과 4~5분 사이 트래픽 4대…

파킹으로 가다 귀찮아서 종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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