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soft – Airbus X Preview

AirSimmer의 A32x에 커다란 충격을 먹고 난 이후로(….) AirlinerXP는 그냥 소리소문없이 묻혔고, 그나마 얼마 전부터 Aerosoft의 Airbus X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더군요.

한달 전부터 패키지판 프리오더라던지 간간히 올라오는 스샷으로 외형적 품질에 대해선 어느정도 가늠을 하고 있었고, 버그때문에 연기된다는 말에 살짝 좌절하기도 했지만, 나오고 말았습니다. 보자마자 지름신 발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현재 판매처는 simMarket과 Aerosoft 메인홈페이지인데, 전자의 경우 유로화로 후자의 경우 미국 달러화로 팔고 있습니다(US 페이지로 들어갈 경우). 판매처마다 커미션때문인지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당일 환율을 비교한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링크가 걸린 곳에서 그냥 사버려서(…) simMarket에서 질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페인트킷 용량의 위엄.jpg]
패키지의 용량은 위 그림에 있는대로인데, 재미있는 것은 페인트킷의 용량이 본체 용량의 3배쯤 됩니다. -_- 더불어마트폰용의 체크리스트라는 파일은…그냥 사이즈 맞춘 pdf파일입니다.

페인트킷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풀바디킷이 없습니다. 각 파츠별로 나뉘어져 있기도 합니다. 이쯤 되면 페인터들 고생 시키겠다는 소리지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설치 화면에는 사용자 정보와 메일로 날라온 시리얼을 입력합니다. Aerosoft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설치한 Airbus X는…빌횽의 친절한 메시지를 내뿜는걸로 시작을 하더군요. 몇번 실행하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FSX용이니만큼 VC가 기본입니다만, 최적화를 고려한건지 디스플레이들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대를 하면 얼라이어싱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항목 하나하나를 이미지로 처리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_-
그렇게 해도 버벅거리는 곳에서는 버벅거립니다. 2D패널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외부모델은 역시 기존 스크린샷대로 우수합니다. 다만 실시간 그림자를 사용하면 버그가 있는고로 끄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외부모델 자체의 샤인이나 알파채널 등이 과도하게 들어간 곳이 있는데, 이는 기체 하면의 지면 반사효과를 생각한 듯 싶습니다. 이때문에 얼라이어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다면 Super Sampling AA를 사용해야 깔끔한 스샷을 얻을 수 있을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본으로 포함된 텍스쳐의 웨더링도 섬세한 편입니다.  손댈게 안보일 정도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LDG Light의 경우 훨씬 실제같은 효과를 자랑합니다.
이제 좀 더 몰아봐야겠군요.

3 thoughts on “Aerosoft – Airbus X Preview”

  1. 그래도 3D칵핏전용치고 매우 프레임친화적이라 좋더라구요 ㅎㅎ

    라이트관련해서는 매우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고 자화자찬을 하더라구요

    100피트 서커스 문제는 메뉴얼랜딩시 AT를 끄지 마시고 정석대로 착륙해보시던지 아니면 풀 오토랜딩을 하시면 되는거같습니다.

    아 2D칵핏은 없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러 안만들었대요…

    전 처음부터 3D칵핏체크해서 확인을 못해봤으나 디폴트 에어버스 패널일지도 […]

  2. 댓글이 수정 안되네요….
    파이날에서 트림을 좀 올려주면 쇼부가 된다는 사람도 많았고 퓨어탱크가 공차상태일때 특히 그런현상이 난다고한다네요

    링크라면 제가 출시 3시간만에 올린 그 글의 링크인가요 후후…

    1. VC 프리셋을 보고 제가 2D로 착각했나봅니다.
      그 글의 링크는 소라게님의 글이 맞지요.
      회사 반차내고 들어가보니 반가운 소식에 돈생각 안하고 냅다 지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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