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기도 힘들어질 정도로 피곤해지다.

‘피곤한 삶’이라는 태그까지 들어가야 할 글인지 저도 사실 의심스럽긴 하지만…-_-

예. 개강 이후로 쭉 바쁜 상황입니다.

1. 과 컴터들 관리 하다시피 합니다. 담당자가 같은 재단의 4년제 학교로 갔습니다. 덕분에 우리보고 알아서 하랍니다. 개자슥.
2. 교수님 컴터도 봐주고 있습니다. 수업용 웹서버 만들어달라 하십니다. 수고비라도 주려나?
3. 4년제 학교에 모든 자원을 쏟아붙고 있는 재단때문에 자기돈 내고도 올바른 대우를 못받는 2년제 학생들을 위해 뭐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쟁취’ 단어 붙이고 시위라도 해볼까요?-_-
(그래서 조교등 모든 관리직이 4년제로 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로 인해 과에 대한 일은 학생이 관리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물론 학과장이 제일 고생하겠지만 우리도 힘든건 마찬가지겠지요)
4. 물론 본연인 수업도 생각보다 빠듯하군요.

그런고로 블로그 업데이트가 잘 안될 수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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