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_-;
다 끝나간다고 생각했던 TP가 항공기의 추가적인 교체와 항공가 스케쥴의 교체(약 20개 항공사)때문에 제작공정이 엄청나게 느려졌습니다. 하루에 2개 항공사정도 마무리 하면 힘이 다 빠지더군요. 특히 저 사진에 나오는 United Express같은 항공사가 나오면…그야말로 낭패. -_-;
저런 항공사는 기종마다 Operating 하는 항공사도 틀리고 기종마다 NC(New Color)와 OC(Old Color)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들도 모두 구해서 집어넣어줘야 합니다(참고로 Delta는 기종별로 3개 도장이 존재). 주로 미국이나 유럽 항공사와 일본 항공사가 그런데, 특히 일본 같은 경우는 심한 경우 기종마다 5개 이상을 넣어줘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스케쥴상에는 NC와 OC 구분이 없기 때문에 항공기 등록넘버를 일일이 검색해 가며 어느 컬러를 쓰는지 확인하고 구분해줘야 합니다. 그야말로 “노가다” 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했기에 조금만 더 하면 끝날 것 같습니다. 현재 제작 공정은…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