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ance to the hell(이라 하고 치과라 읽는다) 2차 원정

오늘은 월요일에 치료받은 2개의 이 주변부 3개의 이의 치료(?)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갔다 와서 보니 눈에 보이는 치료는 안한 것 같고 약간 이를 갈고 신경치료를 한 듯 하더군요.
마취 4차례, X-ray 4차례, 잇몸을 바늘로 꽂길 3차례(….) 1시간 반정도의 치료시간 끝에 집에 왔습니다. 바늘을 찌른 부위를 스펀지로 입술과 닿지 않도록 했는데, 다음주 수요일에 오라면서 아무 말도 안하는걸 보니 수요일까지 이러라는 모양입니다(…). 입이 벌써 뻐근해집니다.

아무튼 갈수록 강도가 세지니 괴로워지는군요. 뭐니뭐니해도 마취를 놓을 때의 그 순간은 어느때보다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눈물이 쏙 빠지네요. -_-;
2주간의 치료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 충치 치료는 어떻게 할런지 아직도 그대로이더군요.

마취 풀리면 ‘상당히’ 아플거라고 해서 현재 쫄아 있는 상태라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를 좀 사왔습니다. 얼마나 아플지 시간이나 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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