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행사의 전통인 샴폐인병 깨기. 직찍을 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오늘 오후 3시 5분부터 KTV(케이블TV)와 국방TV(인터넷)에서 생중계를 했던 KDX-III급 네임쉽인 세종대왕함의 진수식이 거행됐습니다. 그동안 CG로만 봐왔던 KDX-III급의 상세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깊은 부분까지 스텔스성을 추구하여 상당한 성능을 보여줄것으로 예측되는군요.
함종: 구축함(DDG)
함명: 세종대왕
함번: 991
기타: Aegis 방공 시스템을 채용한 대공/대함/대잠등의 다용도 광역방공구축함. 스텔스 함체설계
진수식 내내 노무현 대통령과 해군참모총장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은것이 카메라에 비쳐졌는데, 속된말로 입이 ‘째진’ 수준으로서 국민뿐만 아니라 군도 이에 대한 기대와 감격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단지 국방장관은 웃는 모습이 안찍히더군요.
인도일이 내년 12월이라고 하는데, 그동안 순조롭게 해군에 인도되어 대양을 누릴날을 기대해봅니다. 하루죙일 땡볕에서 배위에 도열하고 있었던 수병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_-;
오늘부터 세종대왕급은 KDX-3에서 KD-3입니다.
고화질 사진 :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5&pn=1&num=90054
X는 eXperimental였던가요?;;;
어디선가 그런 소릴 들은것 같아서(…)
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