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자: 2003.1.5
안녕하세요. 어도비입니다.
오늘은 새로 발표된 Meljet Boeing 777 series를 시험비행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동시에 PSS 777패널과의 매칭 시험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데크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Shift+E를 누르면 열립니다.
꽤나 부드럽게 동작 하는군요.
수직미익의 아트샷. British Airway의 “Union Flag”인건가요. ㅋㅋ
엔진데크를 열면 같이 나오는 요것은 오른편 메인기어 뒷편의 비상용 발전기(RAT)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인 날개가 접히는…Shift+T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 상태가 딱 정비창에 들어갔을 때 상태가 아닐런지…
기체 내부의 표현은 이렇습니다. 저기까지 가는 방법을 몰라서..-_-
이제 날러 가야겠죠. 32R로 가라는군요.
택싱 하면서 날개도 접어보고 엔진데크도 열어보고..-_-
광택효과는 정말 우수합니다. 적절하게 잘 사용한 듯.
Takeoff~
랜딩기어 넣었습니다. 이 이후에는 상승을 하는데, V/S가 15300이 나오더군요. -_- 아무래도 PSS 777 Air파일을 넣어야할 듯…
선회도 상당히 더딥니다. 뒤뚱뒤뚱 거리는게 안쓰럽습니다. -_-
OSN25에 다 오지도 않았는데 순항고도에 도달했다는. -_-
OSN Vor을 지났습니다. 이제 풍속이 105노트정도 되더군요? 게걸음 중입니다.
요건 하강시의 모습..-_- 여기서도 V/S는 15000이 넘었습니다.
제주에 다왔네요. RWY24로.
최종 선회 중…
어프로치…
뭐 딱히 할 말도 없습니다.-_-
PSS 777의 Air파일을 안넣어준 POSKY 777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활주로 바로 앞에서 터치다운해 버리는 황당함과 선회, 상승, 하강 모든 면에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_-
과연 PSS의 Air파일을 넣어도 잘 돌아갈지는 장담 못합니다만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요.
PSS 777과 Meljet 777을 연동시킬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허접 테스트 비행을 마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