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log 21 – Asiana B772 RKSi to RJAA

게시일자: 2003.1.26


안녕하세요. 어도비입니다. 오늘 비행할 곳은 인천에서 도쿄 나리타까지입니다.


사용할 비행기는 Meljet Boeing777 기반의 아시아나 항공 B777-200ER입니다.



요건 실기입니다. 요세 위의 기체는 서울-시드니 구간을 비행합니다.




로드에디터입니다. 오늘은 거의 꽉 차 있고 화물도 장난 아니게 많군요. -_-



3번 게이트에 주기중인…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어요. ㅠ_ㅠ


[#M_ more.. | less.. |


전날 하드를 밀고 FS도 밀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비행 전 밤을 새며 트래픽을 만들었죠. -_- 극동아시아쪽의 트래픽을 만들었는데, 장난 아니었습니다. 5시간 걸렸나…-_- 그래봤자 4개 항공사정도인데 아시아나는 현재 무슨 문제가 있는 지 세스나등 희안한 기체로 나오는군요.


파킹 Area도 꽉 찼는지 게이트에 대한항공 뱅기들만 꽉 차 있습니다.



뱅기를 훑어보고…이제 조종석으로..



부팅부..아니 배터리부터 키구…



자 불 들어왔습니다. 바쁘게 세팅세팅..-_-



음 그런데 ND를 보니 근처 상공에 뱅기가 5대나 있군요. 한 대는 착륙중인 듯…



승객들의 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FMC세팅은 다 끝났구 푸쉬백만 하면 되는군요.



푸쉬백…중입니다만…토잉카는 또 위치가 안맞습니다. =_=



이제 엔진을 시동 걸어야겠죠! 엥…근데 왜 스타 얼라이언스 로고가…아직 정식 회원사가 되진 않았지 않나요?



그래도 국제공항이라고 몇몇의 외국 항공사의 비행기는 보였습니다. KAL 744는 막 로테이트 중이었군요.



꽉꽉 차 있는 게이트…^^;




음..TCAS를 보니 오는 뱅기가 2대 있네요..아무래도 홀딩당할 듯(?)



역시나…당했습니다. -_-



시야가 확실히 안좋군요. 약 3마일 거리에서 희미하게 뱅기가 보입니다. 사진의 뱅기는 American Pacific(-_-;)의 Dash8입니다.



왜 ATC에서 신호를 안주나 했더니 3대가 더 어프로치중입니다; 허미 나 죽어 ㅠㅠ



두 번째 것은 KAL 744였군요. TD존을 훨씬 지나서 착륙했습니다.



음….엥? CX 777-300으로 보이는 괴물이 옆길을 통해 새치기 하려 합니다. 저런..어프로치 중인데 저런 못된 행동을…-_- 절대 새치기 당할 수 없지. +_+



흐흐…..이것도 744군요….음 근데, 방금 착륙한 Dash8녀석이 여기로 지나가네요. -_-; 그런데 저게 Dash8같지도 않게 생긴 것이…풉;



최소한 이렇게는 생겨야지…-_-b



으…으흠 잡담은 각설하고, 아까 끼어들었던 CX 777-300은 제 뒤에있습니다. 흐흐 전 RUNWAY상에 대기중이구요. 이륙 허가 받았습니다. 이제 TO Mode를 engage 하겠습니다.



Rotate..



태양이 뒤에 있어 햇빛빨을 잘 못 받았습니다. -_-



인천공항이여…트래픽…이 생각나는 공항 =_=



이렇게 위에서 보니 시야가 안좋은 건 확실하네요. 뭐 그래도 비행에는 지장 없으니..



잘 상승 중인데 어찌 좀 불안하네요.  V/S에 비해 기수를 너무 높이 든 것 같습니다.



현재는 태백산맥입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순항중에 기수를 10도씩이나 드는 문제 때문에 고도를 낮추었습니다. 현재 고도 FL280입니다.



다시 고도는 FL380입니다만. 여전히 기수는 상당히 높게 들고 있습니다. 안되겠네요. 하강해야겠습니다.



한국땅을 뒤로 하고 쪽xx네 땅으로..ㅋㅋ



이거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_- FDE문제인 지는 모르겠는데..현재 고도 FL240입니다. 이대로도 현재 기수는 3도정도입니다.



음 기체쪽은…광택을 덜 받는 듯 합니다. 텍스쳐에 리플렉션이 있는 듯 없는 듯…밋밋해서 그다지 별로네요.



으….어떻하면 좋지…=_= 신기한 건 최고 속도인 400노트까지 속력을 내도 순항 시 엔진 출력이 60%만 내도그정도 간다는 점과, 오버스피드가 표시가 안된다는 점입니다.-_-



일본 땅입니다.



음…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네요. 하나의 만을 이루고 있군요.



한편 반대쪽은 낮은 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으로 쌓여 있네요.



슬슬 하강 지점에 다다른 듯 합니다. 저 산 사이에 낑긴 건 구름이라 해야 할지 않개라 해야 할지..-_-





하강중입니다. 저 멀리 희미하게 후지산이 보이네요.



근데 하강하는 데도 하강하는 것 같지가 않네요. ㅋㅋ



후지산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높을려….나?-_-



음…최종 선회지점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속도를 더욱 줄이고…플랩을 미리 전개해야겠네요.



최종 선회 중…



Gear Down…Approach Mode Engage.



LAND 3 Mode. 자동착륙 장치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랜딩합니다.






터치다운.



무사히 착륙했네요. 더 이상 몰기 싫어집니다. =_= 빨리 게이트로.



주기 완료….보딩 게이트와 연결.



에구….777 몰면서 오토랜딩이 안되던건 그럭저럭 참아왔는데, 오늘은 오토파일럿에서까지 문제가 생기니 더 이상 777을 몰 맘이 안생깁니다.


더 이상 777은 안몰렵니다. -_- 다시 744로 할까나. ㅎㅎ



이제 계기 다 끄구….좀 쉬어야겠습니다.


이상 어도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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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Flightlog 21 – Asiana B772 RKSi to RJAA”

    1. 단순한 방법으론 해결 안된걸로 기억합니다.
      저때는 저도 적용 방법을 잘 몰라서 쭈욱 내려오는 전설인 ‘155kts 랜딩’을 이용해서 내리곤 했습니다. 155노트를 유지하지 않으면 오토랜딩을 제대로 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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