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log 23 – ANA 772 RJAA to VHHH

게시일: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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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도비입니다. ^_^


제가 요전에 Meljet 777을 안몬다고 했었죠….-_-; 그런데 그 이후로 괜찮은 도장들이 나와서리…이번에 몰 ANA의 777이라던지, 명석님의 JAL 772라던지…그거 보고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몰긴 할겁니다만….오토랜딩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수동 랜딩을 할 생각입니다. -_-


오늘은 나리타에서 홍콩으로 갈 ANA 909편입니다. 본래 744가 가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만, 777이 몰고싶어 777로 선택했습니다.



오늘 몰 기종입니다. 원래는 하네다-히로시마 구간의 국내선으로 쓰이는 놈입니다. JA8968이죠.



일본 분이 발표했던 RJAA, RJBB등의 공항은 이상하게 Radeon에서 FSAA가 안먹히더군요. 그래서 AA를 적용하지 못한 채 찍었습니다.


지금은 비행 준비중…ㅋㅋ



패키지안 에 들어 있던 AFCAD 데이터는 디폴트에서 제대로 맞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뱅기들 위치가 안맞지…-_-



그냥 패널을 이었더니 실기에서 쓰는 엔진이 어떤 건지 모릅니다. -_-


항로 작성 준비중입니다.



대충 준비한 건 생략하기로 하고, 모든 준비가 끝났고 시간도 되었으니 푸쉬백을 하겠습니다.


Meljet 777의 경우에는 FSAssist에서 850을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바퀴 뒤에 가 있을 경우 2600이 적당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FDE에서 Fuel Tank의 위치를 조금 바꾸어줘서 영향이 갔을 것 같아서입니다.-_-(그림을 클릭하세요)



푸쉬백 완료. 엔진 시동 중…



택싱중입니다. 그냥 AA가 안되어 짜증나서 디폴트로 돌렸습니다. 트래픽을 설치했는데 이곳은 많이 한산하네요. JAL과 ANA 플랜을 좀 허술하게 만들어 넣어서 그런가봅니다.



흐흐 KAL A333입니다. 옆에는 같은 ANA의 B763이 있군요.



한편 RWY 16R에는 ANA 744가 터치다운 했네요. 나도 저기로 가야 하는데..-_-



이쪽은 좀 트래픽이 보이네요. 이전에는 노스웨스트만 있던 공항이 지금은 KAL, ANA, JAL, AC, OZ등 많네요. 이럴 때 기분이 좋죠. 진짜 공항같은 느낌도 나구..ㅋㅋ



가던 중에 뱅기가 또 한 대 착륙 하더군요. ANA의 B773이었습니다.



저곳은 정비창인가요? 디폴트라 뭐가 뭔지…-_-(그림을 클릭하세요)



다행히 제가 접근시에는 착륙하는 항공기가 없어서인지 바로 클리어를 해주네요. 활주로에 진입합니다.



Take-off….ㅋㅋㅋㅋ(그림을 클릭하세요)




(그림을 클릭하세요)





목적지인 홍콩을 향해 힘찬 출발을! 오늘 비행은 이윤진님께서 동참을 해주셨습니다(퍼스트 클래스에 혼자서…-_-b)



귀찮아서 SID를 입력 안하고 그냥 가 버렸더니 첫 VOR과의 거리가 80마일…



몰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멜젯의 광택은 정말 끝내줍니다. ㅋㅋ 사실 저런 광택은 디폴트 기체에도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습니다. -_-


디폴트 중에서 Bell 206B 헬기가 가장 잘 나타나 있죠.



오늘의 비행 루트는 디폴트 플래너로 만들었습니다. 보니 일본 남단의 해안선을 따라 가는 군요. 그러고 나서 대만을 거친 후 홍콩으로 갑니다.(상하이 센터의 컨택이 예상됩니다)



현지 순항고도는 FL330입니다. 현재 바람은 약 110노트입니다. 완전히 정풍이네요. ㅠㅠ



날씨는 그다지 도와주는 것 같지가 않네요. 낮게 구름이 깔려 있는데 참 보기 흉합니다. -_-;



못생긴 777 클로즈업…



이 기체가 맘에 드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기체 하면이 참 꼼꼼하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뭐 다른 기체들도 그렇겠지만 동체와 날개의 리플렉션도 마음에 들구요.



산간지방인 듯 합니다. 구름에 걸쳐 있네요.



측면의 텍스쳐도 맘에 듭니다. 특히 꼬리쪽의 ANA로고는…끝내주네요.




구름이 아니라 안개로 쳐야 할 것인가….-_-



오사카 지방의 남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주변의 본토에 둘러쌓여 있는 특히한 섬이죠. -_-


근데 산 꼭대기에 밭이 있군요?



이제 일본 영토를 벗어납니다. 현재 고도는 FL350입니다.



장거리 비행시의 단골 메뉴였던 망망대해 건너기 입니다. -_-



음….바람이 133노트…..FMS에선 연료가 모자라다 뜨는군요; FL370으로 상승 합니다.



망망대해를 건넌 지 어느정되 되었을까…대만 땅이 눈에 들어오네요.



음…어떤 도시인 지는 모르지만 암튼 도시입니다.-_-



언제 한번 일지에도 나왔었죠? 험한 산악 지대…-_-



태백산맥 수준이라 해야 할까요…저기 너머를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햇빛은 작렬하고…



HLG VOR일겁니다. 좀 선회각이 크네요.



어느덧 T/D 지점입니다. 시계는 중간에 체크를 하는 바람에 1시간 35분정도 더하셔야 합니다.



저 멀리 중국땅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노무 날씨는 영 도움을 안주는군요. -_-



홍콩 상공에 가까이 온 듯 싶습니다. 구름은 약간 씩 걷혀지고, 뭉게구름이 생성될려 합니다.



이 황색의 땅은 대체..-_- 나무라도 심지;



어째 책랍콕에서는 25R로 가게 할 줄 알았는데 7L로 가게 하는군요. -_- 번거롭게 하긴….



차트를 보니 STAR를 탈 떄는 속도를 187노트 이하로 줄여라고 나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플랩 전개를 해야 할 듯 싶네요. 어쩌면 제 해석이 틀렸을 수도..-_-;;



저기 회색 땅덩어리가 책랍콕 공항입니다. 최종 선회중입니다.(그림을 클릭하세요)



로컬라이저 정렬 완료. APR Mode Engage. Gear down.




Runway Insight…




….헉 갑자기 시야가…ㅠㅠ 리얼웨더 죽여주네용. 이런 돌발 상황도 만들 줄 알고;



아무튼 착륙을 강행합니다. -_-;



Runway Insight. 수동랜딩…ㅋㅋ



터치다운 직전…플레어



터치다운~



리버스 인게이지~ 벌써부터 ATC가 활주로 비워달라고…-_-



휴….끝났다. 하지만 주기 직전까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죠. 택싱합니다.



공항 건물이 보이는군요. 주기장에는 Cathay Pacific 뱅기만 5대가 주기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일지에도 같은 위치에 같은 항공사만 5대가 주기해 있었는데, 똑같군요. -_-



이제 슬슬 해도 지나봅니다. Taxing Light를 키는 걸 잊지맙시당.



EVA Air의 B744군요. 처음엔 EVA라 해서 Evangelion을 연상했는데…-_- 개인적으로 촌스러워 보입니다. 뒤에는 Lufthansa의 A340이 보이는군요.



주기 완료. 흐흐…손님들 안녕히 가시고…이윤진님은 도망가지 마시고 거기에 계…아 어디간겨!



엔진 컷…모든 계기를 off시킵니다.


이번에는 중거리 비행을 해봤는데 어떤가요? 잼있으셨나요?-_-;


오늘의 비행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이상 어도비였습니다. 😉






비행 보고


운항 항공사: All Nippon Airways(ANA) – 전일본공수


운항 항공기: Boeing B777-281


운항 노선: FS2002 디폴트 Flight Plan Planner – RJAA->VHHH


비행 시간: 4시간 10분


운항 고도: FL330->FL350->FL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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